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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뉴스]
LED·네온 간판 주택가 설치 입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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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0-11-06 |
조회 (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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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부터 네온사인이나 LED 간판도 광원을 덮개로 덮으면 주택가에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옥외광고물 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네온류와 LED(발광다이오드), LCD(액정표시장치)등 전광류를 이용한 광고물도 덮개를 씌우면 전용주거지역, 일반주거지역, 시설 보호지구에 설치 할 수 있다. 단, 빛이 점멸하면서 반짝거리는 광고물은 허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안부는 “광고물은 눈부심 때문에 주택가 등의 사용이 제한됐지만, 친환경적인 광고물의 보급을 확대하고자 관련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시공사와 발주기관의 광고물과 공익 광고도 허용하는 방안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해당 광고물은 전기를 사용할 수 없고 도료로 표시돼야 하며, 가설울타리 배경색은 하나의 색상으로 하되 채도가 주변의 평균 이하가 돼야 한다.
정부가 주최하는 행사와 주요 정책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정부청사 벽면에 한 달 이내 기간동안 광고 현수막을 부착하는 것도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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